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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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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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방영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의 원인이 주로 보호자의 잘못된 훈육 방식에 있음을 짚어내며 올바른 반려 문화를 선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2015년 3월 스페셜 프로젝트로 첫선을 보인 후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같은 해 9월 정규 편성되었으며, 이후 고양이를 부탁해와 함께 '펫 다이어리'라는 통합 프로그램 속 코너로 개편되는 등 유연한 방송 형태를 유지해 왔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히 가정 내 반려견의 행동 교정을 넘어 강아지 공장, 투견 등 동물 학대 피해견 구출 사례나 심각한 부상을 입은 개들의 에피소드를 다룸으로써 우리 사회의 어두운 동물 권리 및 복지 문제를 공론화하는 사회적 아카이브로서의 깊은 가치를 지닌다. 시즌 1 기준 24분 분량에서 시즌 2 이후 40분 이상으로 방영 시간이 확대된 이 프로그램은 제작진의 1차 문제 진단, 행동 전문가의 2차 방문 솔루션 및 훈련, 그리고 이후 훈련 성과에 대한 피드백 점검이라는 체계적인 포맷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에는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했으나 시즌2 부터는 보호자들이 직접 보듬컴퍼니에 방문해 교육받는 방식이 도입되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핵심인 메인 훈련사는 초기 방송을 이끌며 신드롬을 일으킨 강형욱 훈련사가 2018년 4월까지 활약했으며, 이후 설채현 수의사 겸 행동 전문가가 바통을 이어받아 반려견의 건강 상태와 행동 교정을 결합한 주도면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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