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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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리어 특징 (Boston Terrier) 보스턴 테리어는 19세기 후반 미국 보스턴에서 개량된 중형견이다. 성견 기준 체중은 일반적으로 10kg 내외(대략 4.5kg에서 11.3kg 사이)이며, 신사복을 입은 듯한 독특한 모색 패턴 덕분에 ‘아메리칸 젠틀맨’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테리어의 활발함과 불독의 온순함을 동시에 갖추어 현대 실내 반려견으로서 높은 적합성을 보여준다. 1. 역사적 배경 보스턴 테리어는 미국에서 탄생한 최초의 견종 중 하나이다. 1870년대 미국 보스턴의 수입업자들이 영국의 불독과 지금은 멸종된 화이트 잉글리시 테리어를 교배하여 만든 '저지(Judge)'라는 이름의 개가 이 견종의 시초이다. 초기에는 투견 목적으로 개량되어 몸집이 더 크고 공격적인 성향이 있었으나, 이후 프렌치 불독 등과의 지속적인 교배를 통해 크기가 점차 작아지고 성격이 온순하게 순화되었다. 1893년 미국애견협회(AKC)에 정식 품종으로 등록되면서 전 세계적인 반려견으로 자리 잡았다. 2. 신체 및 행동적 특성 외형적 특징: 몸길이와 키가 거의 비슷한 정사각형(Square) 구조의 탄탄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자랑한다. 큰 귀는 곧게 서 있으며, 주둥이가 짧고 뭉툭한 단두종(Brachycephalic)의 대표적인 형태를 띤다. 검은색(또는 브린들) 바탕에 가슴, 주둥이 주변, 눈 사이가 흰색으로 덮여 있어 턱시도를 입은 듯한 시각적 인상을 준다. 행동 및 성격: 지능이 높고 사람의 감정을 읽는 능력이 탁월하다. 테리어 계열 특유의 예민함이나 호전성이 거의 없고, 대단히 다정다감하며 주인을 기쁘게 하려는 성향(Pleasing)이 강해 훈련이 수월하다. 헛짖음이 적고 차분한 편이어서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주택 환경에 매우 잘 적응한다. 3. 사육 환경 및 관리 방법 보스턴 테리어는 구조적으로 얼굴이 납작한 단두종이기 때문에 호흡기가 취약하다. 흥분하거나 격하게 뛰면 꺽꺽거리는 소리를 내기 쉬우며, 여름철 열사병에 극도로 취약하므로 에어컨을 통한 실내 온도 조절이 필요하다. 또한, 얼굴에 비해 눈이 크고 앞으로 돌출되어 있어 풀숲을 산책할 때 안구 상처(각막궤양)나 이물질 삽입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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