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렵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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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견군 특징(Hound Group)
수렵견은 사냥꾼을 도와 야생 동물(토끼, 여우, 사슴 등)을 추적하고, 구석으로 몰거나 직접 포획하는 임무를 수행해 온 견종들이다. 뛰어난 신체 능력과 고유의 감각 기관을 극대화하여 사냥에 최적화되었으며, 현대에는 그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탐지견, 추적견 및 반려견으로 널리 활동하고 있다.
1. 두 가지 핵심 핵심 분류
시각 하운드 (Sighthounds)
탁 트인 넓은 지형에서 뛰어난 시력으로 사냥감의 움직임을 포착한 뒤, 폭발적인 속도로 뒤쫓아 포획한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좁고 긴 머리, 가늘고 긴 다리, 깊은 가슴(강인한 심폐 기능), 그리고 등 유연한 척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대표 견종: 그레이하운드, 아프간 하운드, 보르조이, 휘핏 등
후각 하운드 (Scenthounds)
땅이나 대기 중에 남은 사냥감의 미세한 냄새(악취 선)를 끈질기게 추적하여 사냥꾼을 사냥감 앞까지 인도한다. 속도는 시각 하운드보다 느리지만 지치지 않는 지구력을 자랑한다. 땅의 냄새를 코 쪽으로 모아주는 크고 늘어진 귀, 냄새 분자를 포집하기에 유리한 묵직한 주둥이와 축축한 코를 가졌다.
대표 견종: 비글, 블러드하운드, 닥스훈트, 바셋 하운드 등
2. 행동 및 성격적 특성
사냥터에서 주인의 실시간 지시 없이도 스스로 판단해 사냥감을 쫓아야 했기 때문에 독립심이 매우 강하다. 이로 인해 복종 훈련 시 주인의 말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본능을 우선시하는 경향(고집)이 있어 인내심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후각 하운드 계열은 우거진 숲속에서 자신이 사냥감을 찾았음을 멀리 있는 사냥꾼에게 알리기 위해 깊고 우렁차게 울부짖는 베잉(Baying) 혹은 하울링 본능이 발달해 있다.
추적 본능: 움직이는 물체나 흥미로운 냄새를 맡으면 앞뒤 재지 않고 돌진하는 성향이 강하다.
3. 사육 환경 및 관리 방법
수렵견군은 문이 열리거나 산책 중 고양이나 새 같은 소형 동물을 발견하면 순식간에 본능이 깨어나 통제 불능 상태로 도망칠 위험이 높다. 특히 시각 하운드는 시속 60km가 넘는 속도로 질주하므로 위험하다. 야외 산책 시에는 반드시 견고한 하네스와 리드줄을 착용해야 하며, 냄새에 집착하느라 주인을 놓치지 않도록 이리 와 훈련(콜백)을 철저히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