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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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을 맞은 오이의 중간 부분에 네 갈래로 칼집을 내어 부추, 파, 마늘 등의 양념 소를 채워 넣어 담근 여름 별미 김치이다. 조선 후기 문헌인 『증보산림경제』에 '황과담저법'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기록되었으며, 오이 특유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산뜻하고 시원한 국물이 특징이다. 다른 김치에 비해 빨리 익는 특성이 있어 오래 두고 먹기는 어려우나, 땀을 많이 흘려 입맛을 잃기 쉬운 한여름철에 대중의 식욕을 돋워주고 청량감을 주는 대표적인 계절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