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 프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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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F 견종 표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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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 프리제는 아프리카 대륙 대서양에 위치한 카나리아 군도의 토착견을 16세기경 프랑스에서 소형화하는 데 성공한 견종으로, 당시 귀부인들 사이에서 향수를 뿌려 안고 다니는 흰색 개로 큰 유행을 끌었다. 말티즈나 푸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름 중 '프리제'는 오그라진 털을, '비숑'은 장식한다는 의미의 프랑스어에서 유래하여 '덥수룩한 곱슬털로 장식한 견종'이라는 뜻을 지닌다.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전 미국에서 독창적인 커트가 개발되고 추가적인 개량이 이루어지면서 현재의 쇼 커트(하이바 컷 등) 형태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어 애완견으로 널리 사육되고 있다. 이 품종은 체고 23cm ~ 30cm, 체중 5kg ~ 8kg 내외로, 국립축산과학원 기준 생후 2년 이상의 성견 체중이 10kg 미만인 대표적인 소형견에 속한다. 크기가 작다 보니 식사량과 배설량이 적으며 야외활동 시 이동이 편리하다는 소형견 고유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성격이 명랑하고 사교성이 좋아 천사견으로 통하는 반면, 소형견 특유의 행동적 특성으로 인해 환경 변화나 흥분 상태에서 낯선 대상을 향해 많이 짖거나 자주 흥분하는 경향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산책과 함께 올바른 행동 제어 및 사회화 교육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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